본문 바로가기

품질 검사반

조선소 QC, Quality Control 퀴즈

현 블럭은 중조 과정으로 Deck가 아래쪽이며, 옆 벽은 Side Shell, 위쪽은 론지(Longitudinal)입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뭐가 문제일까요?

대조때 데크는 위로 향하게 턴오버(Turn over)됩니다. 보통 스칼럽의 목적은 아래쪽은 액체의 흐름을, 위쪽은 공기의 흐름을 위함입니다. 그런데 스칼럽 위치가 이상합니다.
조치방법
1. 설계에 문의해서 결정합니다.
2. 설계에서 부재를 다시내려 준다면, Renew 프로세스로 교체합니다.
3. 설계쪽 허가와 선급, 선주 감독관 동의(Renew Process)하에 기존 오작 스칼럽은 육성(Built up) 용접으로 매우고, 새 스칼럽을 시공하고 NDT 성적서를 제출한다.


거더Girder에 있는 홀에 타원형의 보강재가 붙었습니다. 뭐가 잘못 되었을까요?

용접 누락입니다. 용접사가 거더판과 보강재가 붙는 내부에 용접을 빼먹었네요. 검사때 걸리면 Reject 또는 Re-inspection입니다. QC는 요런거 잘 찾아내야겠죠?


아래 사진에서는 어떤것들이 문제일까요?

1. 칼링(Carling) 취부/용접 누락
2. 칼링을 취부할려니, 족장이 간섭됨
3. 취부선에 아이템 용접이 되어 있음
4. 주판 비드(Bead)와 칼링이 간섭됨
5. 주판 심 끝단 탭피스 절단 후, 사상누락


QC는 이런 저런 품질 문제점들을 찾고 처치방안을 기록하고 작업자들과 공유하며, 작업지시를 합니다.

조치방안 - 사진 찍어서 회사 공유 카톡방에 올립니다. 우선, 족장팀에 족장 이동 요청합니다. 사상반에 3,4,5번 사상을 요청합니다. 다음 취부팀에 1번을 취부해달라고 부탁하고, 용접반에 용접 요청, 마지막으로 사상반에 사상을 요청합니다.

더럽게 말 안들어요.TT
한번, 두번, 세번 얘기하면 움직입니다. 그래도 안하면, 입으로 식빵을 수십번 뱉으며, 식빵, 이런씩빵, 직접 사상하고, 취부하는 수 밖에...